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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비가 말하는 이죽사

baby pink 2005. 12. 21. 19:52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이 죽일 놈의 사랑'은 결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KBS 2TV 미니시리즈 '이 죽일 놈의 사랑'(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의 종방연에서 비(정지훈)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은 결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비는 "작가가 써준 대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쓰여진 대사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고, 작품 자체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시청률을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많이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구나'를 알게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죽일놈의 사랑'은 '꼭지'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경희 작가와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비가 만나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낮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기대에 비해 낮았다는 것이 주위의 평.

비는 "내가 보고서 재미가 없으면 '그래, 그래서 시청률이 낮은 거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재미있는데 왜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이 죽일 놈의 사랑'이 결코 잊지 못할 작품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는 PD, 작가,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0일 종영한 드라마 '이죽일놈의사랑'에 대한 애정을 밝힌 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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