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야경

홍콩 야경 기네스북 등재
[연합뉴스 2005-11-22 17:24]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홍콩 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말 성탄절 시즌에 밤에 빅토리아만의 고층건물을 빛으로 장식하는 야경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명 쇼로 등재됐다.

기네스측은 21일 헨리 탕(唐英年) 홍콩 재정사장에게 지난해 연말 홍콩 섬 20개 고층건물이 참가한 `빛의 심포지엄' 쇼가 세계 최대의 조명 쇼였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내달부터 매일 8시께 시작되는 올해 조명 쇼에는 구룡(九龍) 반도쪽의 13개 건물이 추가로 참가해 빅토리아만 양편에서 33개 건물이 갖가지 모양의 빛으로 수놓으며 홍콩 전체를 밝히게 된다.

`100만불짜리 야경'으로 불리는 홍콩섬 야경의 중심에는 지난 9월 기업 네온사인 가운데 최대 크기의 삼성 로고 네온사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jooho@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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